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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크게 변했습니다.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기 대비 2.1% 상승했지만, 숫자상의 회복 뒤에는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성과를 거둔 대한민국 기업들의 위기 극복 노력을 살펴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언택트(Untact)'
언택트는 비대면 방식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현재 사회에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 원격수업,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 구조적 변화로 여겨진다. 따라서 관련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 참여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바이오헬스케어'
바이오헬스케어는 생명공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로, 고령화와 건강 관심 증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입니다. 정부는 이를 인식하고 지난 1월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선진국 대비 기술 수준이 낮고 규제 장벽이 높아 R&D 투자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 등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디지털 역량을 더해 경영 혁신을 이루는 것입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 기술이 핵심입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12조 달러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아날로그 중심의 사고방식에 얽매여 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올해 초 데이터 3법 개정안 통과로 호전되긴 했으나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인식 전환과 함께 과감한 투자를 서둘러야 합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저탄소 친환경'
기후변화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자 저탄소 녹색성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는 환경오염 방지와 에너지 효율 제고라는 측면에서 꼭 필요한 과제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지 않으면 심각한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모든 시스템을 즉각 변경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필자는 점진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신재생에너지를 늘려 친환경적인 전력 생산을 적극적으로 배출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사용 확대와 더불어 수소연료전지발전소나 스마트팜 조성 등 그린 뉴딜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 키워드는 '인공지능'
AI는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 능력, 지각 능력, 자연어 이해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기술입니다. 알파고의 등장 이후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은 AI 연구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일자리 감소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으로 교통사고 사망률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로봇 수술 보편화로 의료비 부담이 감소하며 환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유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AI가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섯 번째 키워드는 '모빌리티'
모빌리티란 이동 수단을 말하는 단어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 항공,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현대인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가는 버스나 지하철 등의 운송 수단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목적지만 입력하면 자동차가 알아서 데려다주는 등 스마트한 모빌리티 기술이 발전하면서 운송 분야에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맺음말
언택트, 바이오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저탄소 친환경,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여러 분야에서의 변화는 쉽게 사라지는 유행이 아닌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변화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정책 지원 등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미래에 대비하고 경제성장의 핵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우리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새로운 생활 방식과 이동 방식 등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미래 지향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저탄소와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