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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은 정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서민·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1월 출시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올해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무주택자가 9억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최대 5억원까지 빌려준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는 게 취지인 만큼 지난 1월 말 출시 이후 3월부터 5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해왔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올렸다. 조달비용 상승 등으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이지만, 사실상 가계대출이 급격히 늘어나자 속도 조절을 위해 개입하는 모양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천31조2천억원이었는데, 이는 전 분기 대비 14조1천억원 늘어난 규모다.
특례보금자리론이란?
기존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한 것인데요. 소득과 관계없이 9억원이하의 주택이라면 최대 5억원까지 고정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상품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성년으로 신용점수를 충족해야 하는데요.
NICE 신용평가정보의 CB점수가 271점 이상인 경우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민법상 성년으로 본 담보대출 제외하고 무주택, 또는 1주택자가 그 대상이고 기존주택은 대출실행일로부터 3년 내 처분, 일시적 2주택자는 기존주택 처분 조건부로 대출받을 수 있다.
기존 보금자리론은 소득 기준이 있었으나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요건 없이 주택 가액 9억원 이하에 대해 LTV 최대 70%(생애 80%), DTI 최대 60%, 고정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나이별 신청 자격은 만기 40년 상품의 경우 만 39세 이하 신혼부부, 만기 50년 상품은 만 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이다.
상품의 용도는?
1. 구입용도
담보주택의 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는데요.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신청이 가능하며 소유권 이전을 하기 전이라도 매도인의 담보제공 형태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2. 보전용도
담보주택의 등기일로부터 3개월을 경과하여 30년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임차보증금 반환용도에 한하여 보증금 이내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3. 상환용도
구입 또는 보전용도의 기존 주담대 대출을 상환하기 위한 용도로 신청이 가능 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2023년 9월 7일 기준 일반형은 0.25%, 우대형은 0.2%가 올라 상품별 만기 기준 금리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특례 t-보금자리론이란 기업, 농협, 하나, 신한, SC제일, 우리은행 방문 대면 신청으로 접수하는 상품입니다.
우대조건은
전자약정, 등기로 우대받는 아낌e 외 신혼가구, 저소득청년, 사회적 배려계층, 미분양 관리지역 내 미분양 아파트 입주자,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0.1%~0.4%까지 우대요건에 따라 추가 금리가 제공됩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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